정부는 올해 수출 감소(-4.
의료 특성상 공급자가 많아지면 없던 수요를 창출하게 된다.서울아산병원이 국내에서 가장 환자를 많이 보는 병원이라는 걸 고려할 때 매우 충격적이다.
『창조적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의 저자인 리처드 플로리다 교수는 세상은 편평하지 않고 오히려 뾰족(spiky)하다고 지적했다.의대와 전공의 교육도 부실해질 게 뻔하다.어쩌다 문제라도 생기면 의사를 포토 라인에 세우는 일에만 열정을 보이지 않았으면 한다.
정부가 그렇게 염려하는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이 악화한다는 얘기다.뉴스1 그렇다면 대안이 뭘까.
일정 기간 지역 근무를 마친 공공의대 출신 의사들이 일거에 수도권으로 몰려들어도 제어할 방법이 전무하니 의료의 지역 편재도 더욱 심화할 수밖에 없다.
가천대 길병원은 전공의 부족으로 소아 환자 입원 중단을 결정했다일정 기간 지역 근무를 마친 공공의대 출신 의사들이 일거에 수도권으로 몰려들어도 제어할 방법이 전무하니 의료의 지역 편재도 더욱 심화할 수밖에 없다.
그래픽=신재민 기자 전국 수련병원 소아청소년과는 2023년에 201명의 전공의를 모집했는데 33명만 지원했다.병원이나 의원급 의료기관도 수도권에 밀집돼 있다.
의료의 지역 편재는 비단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현상이다.실제로 인천의 상급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은 전공의가 없어 소아의 입원 진료를 2월 말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